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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소방서, 집중호우 피해 예방·복구 사투

6일간 출동 245건…전북 전체 출동 중 43%
인력 969명 및 장비 198대 등 소방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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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대원들이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축사에서 송아지를 구조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소방서

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가 익산 전역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소방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19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인명구조 14건(19명), 주택 등 침수 관련 121건, 나무 쓰러짐에 따른 안전조치 110건 등 총 245건의 소방 활동이 펼쳐졌다.

이는 같은 기간 전북소방본부 전체 577건 출동 중 43%에 달하는 수치로, 비상상황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459명과 의용소방대원 510명, 장비 198대가 동원됐다.

주요 활동은 낭산면 비닐하우스 고립자 구조, 송학동 도로 침수에 따른 대형 양수기 동원 배수, 목천대교 밑 차량 침수 인명 구조, 용안면 산북천 제방 붕괴 우려에 따른 신속대응팀 가동, 망성면 주택 침수 고립자 구조, 용안면 등 축사 침수 관련 가축(소) 구조 등이다.

김상곤 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끝날 때까지 익산 소방력을 총동원해 시민들의 재산 및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말에도 많은 비가 예상돼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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