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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고창 갯벌' EBS 다큐멘터리 선봬

25일 EBS1서 고창 등 한국의 갯벌 자연유산 가치 소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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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멘터리 '갯벌, 생명의 입구' 중 한 장면. /사진제공=문화재청

고창 등이 포함된 세계유산이자 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이 25일 EBS 방송으로 재조명된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약칭 세계유산협약)’ 50주년을 기념한 특별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제1부 세계유산의 상속자들’과 ‘제2부 갯벌, 생명의 입구’를 24일과 25일 이틀간 오후 9시 55분에 EBS1에서 방영한다.

세계유산협약은 1972년 11월,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인간의 부주의로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17차 유네스코 정기총회에서 채택됐으며 우리나라는 1988년에 세계유산협약에 가입했다.

이후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를 시작으로 2021년 ‘한국의 갯벌’까지 총 15건의 세계유산을 등재해왔다.

한국의 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31일 전북 고창과 충남 서천, 전남 신안, 보성, 순천 등이 등재됐다.

‘제1부 세계유산의 상속자들’에서는 세계유산 관련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등재 연혁과 함께 시대별 등재 흐름의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제2부 갯벌, 생명의 입구’에서는 국내 최초로 갯벌 생물들의 집인 ‘서식굴’의 실제 형태를 재현하고 우리나라 갯벌이 형성되고 유지돼어온 과정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멸종위기 철새들의 중요한 기착지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인류가 함께 보전해야 할 갯벌의 자연유산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우리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이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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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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