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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출신' 윤여봉, 경진원장 최종 후보...이사회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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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봉 신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윤여봉(58)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리야드 무역관장이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신임 원장 최종 후보자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물산 등에서 법인장을 지내는 등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주력하는 기업 유치에 적합한 인물인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여봉 전 코트라 리야드 무역관장을 신임 최종 후보자로 의결했다.

전북도는 전북도의회에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8월 중 인사청문회를 통해 적격 여부 검증 후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전북 출신의 윤 후보자는 삼성물산과 삼성전자에서 근무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서 각각 9년 8개월, 6년가량 법인장을 역임했다.

또 코트라 최초 무슬림 무역관장으로, 중동지역에서 얻은 풍부한 근무 경험과 좋은 노하우가 많은 등 기업 사정에 밝은 '기업통'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9명(1명 불참)이 참석했다. 앞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새롭게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을 이끌 원장 후보로 윤여봉 전 코트라 리야드 무역관장, 김상훈 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이 압축됐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 임기는 2년이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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