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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 진서면 젓갈제조업,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중기부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 선정
올해부터 3년간 50억 지원…위생적인 제품생산 기반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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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진서면 젓갈제조업,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공모에 부안군 진서면 젓갈제조업이 지난 25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같은 업종의 소공인수(종사자 10인 미만 제조업자)가 행정구역별 기준 이상(군의 읍·면은 20인 이상)인 곳에 대하여 지자체 신청에 따라 사전검증 및 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고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곰소젓갈 제조업 소공인 집적지구를 지정하고 집적지구 내 소공인을 위해 제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지원할 수 있는 거점형 복합지원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 4일 공고를 시작으로 7월 사전·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부안군은 이번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및 복합지원센터 구축·운영사업 선정으로 2023년부터 3년간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구축 및 집적지구 활성화 사업에 필요한 국비 25억 원, 지방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공모사업의 주요사업은 진서면 곰소젓갈센터를 소공인 거점형 복합지원센터로 구축하고, 공간구성은 제조·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커뮤니티 공간으로 구분하고 기능별로 액젓 소포장 시설, 특화소스(양념젓갈) 제조시설, 품질관리실, 상품개발실, 세미나실, 청년 스타트업 창업실 등 공동 인프라 기반시설 구축은 물론 소공인 역량강화, 제품개발,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네트워크 구축 등 S/W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곰소젓갈 식품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의 시기를 맞았다”며 “또한 다양한 소비층에 대한 트렌드에 대응하고 곰소젓갈 소공인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 기반조성, 군 특화소스 신상품 개발 및 생산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어 곰소젓갈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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