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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스포츠 마케팅 지원 조례' 빛 발하다

전국 중학교 축구팀 14개 800여명, 완주서 전지훈련

최근 제정된 ‘완주군 스포츠 마케팅 지원 조례’가 전지훈련팀 유치로 연결돼 빛을 발하고 있다.

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 대표발의로 지난해 12월 시행된 '완주군 스포츠 마케팅 지원 조례'는 스포츠 전지훈련 및 전국 대회 유치 및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해당조례를 기반으로 완주군 체육관광과와 완주FC 강일찬 감독, 전라북도 축구협회 김대은 회장, 완주군 축구협회 이병관 회장 등이 힘을 모아 최근 전국에서 중학교 축구 14팀 800여명이 완주군을 찾았다.

2주간 진행되는 축구팀 전지훈련기간에 전국 스토브리그가 함께 열려 선수단은 물론 축구협회관계자 및 선수가족 등이 함께 완주군을 방문해 완주군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8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최 의원은 예상했다.

최 의원은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1차적으로 전국축구클럽팀 유치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이와 함께 방문하는 가족들의 지역특산물 구입 등으로 지역을 홍보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하계스토브리그 개최를 계기로 2024년 동계스토브리그로 이어지길 희망하며,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축구팀의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해당 부서와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지훈련단 유치를 위해 완주군 체육관광팀과 관계자들은 선수단이 경기와 훈련이 집중할 수 있도록 각 읍·면 주민센터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식당과 숙소 섭외에 힘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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