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체 겸비한 우수 학생으로 평가
전북대학교 영어교육과 김가현 학생(23)이 ‘제3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김가현 학생은 월드미스유니버시티가 일반 미인대회처럼 외모만 평가하는 대회가 아닌 지덕체를 겸비한 우수 학생을 선발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출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한국 본선에는 김가현 학생을 비롯해 총 28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8월 25일부터 6박 7일간 합숙을 한 뒤 8월 31일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김가현 학생은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생으로 선발되고 싶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에 사랑과 평화를 전하고 전북대를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는 1986년 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해' 선포를 기념하고 전 세계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기 위해 창설됐다. 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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