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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마을별연금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용진읍 도계마을, 비봉면 평치마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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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개 마을에서 시행되고 있는 마을연금제가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완주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광주전남연구원의 공동주최로 전남 순천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마을별 자치연금은 현재 용진읍 도계마을과 비봉면 평치마을 2곳에서 마을공동체 특성에 맞춰 자치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연금을 도입한 용진읍 간중리 도계마을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과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합산해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7만원씩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비봉면 평치마을은 비봉우리콩두부영농조합법인이 창립 11주년을 기념해 마을공동체 수익금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매월 5만원의 마을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평치마을 자치연금재원은 전액 마을공동체 수익금이어서 마을연금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마을연금은 초고령화로 인한 노인복지문제를 사회적으로 해결하고, 안정적 소득 지원으로 인구유출 예방 및 마을 살리기에 기여하면서 주민 만족도가 무척 높다는 게 완주군의 설명. 

군은 제3호 연금을 도입하기 위해 대상마을을 검토, 현장방문 및 사업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선8기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7개분야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로,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55개 기초단체로부터 364건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1차 서면심사에서 172건을 선정하고, 본대회에서는 분야·그룹별로 나눠 PT발표 후 1차 심사 점수와 합산해 현장에서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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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연금 #메니페스토 #최우수상 #도계마을 #평치마을
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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