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가 선정하는 2023년 상반기 ‘농경MVP’를 전북본부 김영희 차장이 차지했다.
30일 전북농협에 따르면 ‘농경 MVP’는 전국 농업경제지주 직원들 중 우수 직원을 선발, 업무상 공로를 인정하여 특별휴가를 제공해 공정한 보상과 활기찬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상이다.
김 차장은 2022년 부임 이후 전북 농산물 산지 온라인사업과 직거래 업무를 담당하면서 전라북도 농산물 수취가 제고에 앞장섰다. 도내에 12개의 산지 온라인지역센터를 개소하고 24명의 산지어시스턴트를 육성해 지난해 총 37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 수요가 많은 명절에는 국회와 전북도청 등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고 김장철에는 로컬푸드직매장에서 김장채소 할인 행사를 개최해 농산물 판로확대 및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영희 차장은 “전북 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한 것을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전북 농산물 수취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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