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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 1조원 확보 ‘사활’

수해복구 강행군 속, 내년도 국가예산 1조원 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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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강행군 속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1조원 확보를 위해 사활을 다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31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의 예산 핵심 간부들을 찾아 지역 경제 상황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안 반영을 간절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획재정부 1차 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 및 미반영, 과소반영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적극 설명해 2차 예산심의에서 부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날 정 시장은 우선 기획재정부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K-푸드 중심지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단순 식품제조 중심의 산업단지가 아닌 산업문화∙관광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덧붙여,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등에 대한 사업추진의 당위성 등을 담은 사업조서를 전달하고 정부예산안 반영을 재차 당부했다.

이어 임기근 재정관리관,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조용범 사회예산심의관, 황순관 경제예산심의관, 안상열 복지안전예산심의관 등 관련 예산 과장들에게는 동물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산재전문병원 건립 사업, 연화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당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신설 등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 최명규 재난관리정책관과의 면담에서는 최근의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 등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연화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목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내년 예산에 반영되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정부의 긴축재정기조가 그 어느 해보다 강력해 예산확보가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나 마지막까지 전방위적으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며 “9월 초까지 이어질 기재부 단계에서 익산시 주요 현안사업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4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를 거쳐 9월2일까지 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며,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1일 까지 최종 확정된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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