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익산 얼음생수 무료 나눔 활동 곳곳서 펼쳐져

신동 통장협의회, 지난달 28일부터 3주간 시민 1인 1병 얼음생수 제공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 1~2일 양일간 500여병 얼음생수 나눔

image
익산시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500여병의 얼음생수 무료 나눔 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익산시

무더위 폭염에 지친 익산 시민들을 위한 무료 생수 나눔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 신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속연)는 지난달 28일부터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여름철 폭염기간에 실시하는 3년 연속 얼음생수 나눔 활동으로 신동행정복지센터 정문과 후문 쪽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해 지나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1인 1병 얼음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얼음생수 무료 나눔은 앞으로 3주간 진행된다.

조속연 회장은 “ 무더위 폭염에 따른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돼 올해도 생수나눔 봉사를 벌이게 됐다. 신동 통장단의 작은 성의가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 신동장은 “항상 신동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통장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앞장 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익산시 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우)도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폭염으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얼음생수 무료 나눔 활동을 펼쳤다.

 500여병의 얼음생수를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시네마 사거리에서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의 건강을 챙겼다.

윤길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통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마음이 주민 모두에게 전달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의 찾아가는 얼음생수 나눔 활동은 새마을부녀회가 이어받아 오는 8일과 9일에도 500여병의 시원한 얼음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image
image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