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간 전주성서 인천에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홈 9연승에 도전한다.
전북은 오는 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11승 4무 9패(승점 37점)로 리그 4위인 전북은 FA컵 경기를 포함해 홈 8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인천을 상대로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전북은 올 시즌 인천과 리그에서 2차례 맞붙어 1승 1무의 성적을 거뒀으며, 지난 2016년부터 7년 동안 전주성에서 인천을 상대로 7승 4무를 기록하는 등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은 올 시즌 리그 하위권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겪었으나, 7월 4승 1무의 성적으로 부진의 고리를 끊고 분위기 반등에 성공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오는 9일 2023 하나원큐 FA컵 4강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전북과 인천은 경기 결과와 내용에 따라 FA컵 4강전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두 팀에겐 이번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