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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 지정

국내유일 특장차 생산·인증 원스톱 연계 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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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 조감도. /사진제공=김제시

김제시 백구 특장차단지 일원이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로 지정돼 국내 유일하게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제시에 따르면 2020년 7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이번에 지정된 백구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투자 선도지구는 특장차단지 일원에 총 71만㎡ 규모로, 기존에 있던 제1특장차 단지와 현재 조성 중인 제2특장차 단지를 연계해 특장차를 원스톱으로 구축할 수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시는 앞서 구축한 특장차 제1단지 내의 자기인증센터와 2025년에 준공되는 특장차 제2단지 내의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투자 선도지구 지정으로 추가되는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관련 업체가 입주하는 산업단지 등을 연계해 국내 유일 특장건설기계 혁신클러스터 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장차 종합지원센터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는 올해 9월 착공해 내년 완공될 예정이며, 특장차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특장차 산업생태계 안정화 및 고도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역상생 거점단지에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LH), 오픈 광장 및 공원, 주차장이 조성되어 근로자들과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게 되며, 백구면 기초생활 거점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복지 119 육성센터 건립과 타부서 사업으로 체육시설 신축, 백구면 보건지소 신축, 백구면 행정복지센터 기반 시설 정비사업이 함께 추진되어, 특장차 단지 근로자 및 백구면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투자 선도지구 지정을 계기로 백구면 지역주민과 특장차 단지 근로자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정주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고, 특장건설기계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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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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