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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염영선 전북도의회 대변인 “국힘이 잼버리 책임 공방에 전북 지방의원들 희생양 삼으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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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선 전북도의회 대변인

국민의힘이 새만금 잼버리 책임 공방에 전북 지방의원들을 끌어들여 희생양을 삼으려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북도의회 염영선(민주당) 대변인은 10일 논평을 내고 “전북도의회 의장은 지난해 12월 22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단 용산 대통령실 만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잼버리행사 준비과정에서의 문제와 우려를 전달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자리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나도 잼버리대원이었으며 개회식때 참석할테니 국제행사경험이 적은 여성가족부에게만 맡겨놓지 말고 행안부와 문체부가 함께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라는 대통령의 지시를 이끌어냈다’고 했다”면서 “이후 (행안부는)잼버리 공동주관 주무부처로 추가되고, 이상민 장관 등이 발빠르게 잼버리 현장을 방문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의힘 대변인실이 ‘새만금 잼버리 사태를 초래한 전라북도 광역·기초의원들의 무책임한 행태 점입가경’을 주제로 낸 논평에 대한 반박이다. 전북도의회의 독도 방문 취소와 부안군의 크루즈 출장을 빗대어 낸 논평이다.

엄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새만금 잼버리 책임 공방에 전북 지방의원들을 끌어들여 희생양을 삼으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은 아닌지 의구심마저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일시적으로 회피하기 위해 정치공세로 일관한다면, 그 결과는 지방자치 무용론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 도의회는 잼버리 사태의 책임을 회피할 이유도 정치공세를 할 필요성도 느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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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영선 잼버리 희생양
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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