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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금성중,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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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금성중학교 전경

김제금성중학교(교장 김은영) 관악부 ‘금성 오케스트라’가 지난 12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3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악협회(K·B·A)가 주최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일반부 9개 팀, 특별부 6개 팀, 고등부 4개 팀, 중학부 9개 팀, 초등부 3개 팀이 참가했다. 

금성중학교는 중학부 경연에서 김민수 지도교사의 지휘에 맞춰 지정곡 ‘대한의기상’과 자유곡 ‘The witch and the saint’를 연주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전국 무대에 유감없이 발휘하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금성 오케스트라는 2013년 9월 교육부 학생오케스트라 지원 사업에 선정된 후 현재 전라북도 오케스트라 중에서 60여 명의 최고 규모로 단원이 활동하고, 실력도 갖춘 관악 명문 학교로 활동되고 있다. 

단원 대부분이 중학교에 진학해 악기를 처음 다루지만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의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은영 교장선생님의 관심과 학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예술문화 환경이 열악한 김제의 교육환경 속에서 전라북도교육청, 김제교육지원청, 김제시청(전북의 별 육성사업)에서 지원을 받아 여름방학 캠프, 학부모님 초청 음악회 등을 통해 전라북도 예술 중심 학교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으며, 각종 관심과 후원 아래 학생들의 음악적 수준이 월등하게 향상되었으며, 노후화된 악기 환경 속에서도 열정적인 지도와 연습으로 나날이 연주 능력이 향상되어 오늘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김은영 교장은 “음악을 통하여 풍부한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학생들이 이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인 인재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며 “그간에 갖은 노력이 뜻깊은 결실로 이어지고 있어 무척 기쁘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금성중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성 오케스트라는 이번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영광을 차지하고 이번 달 23일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멋진 연주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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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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