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군산새만금LS컵 전국우수클럽 유소년 축구대회 성황
전국을 대표하는 축구꿈나무들이 금석배 도시 군산에 모여 실력을 뽐냈다.
2023년 제10회 군산새만금LS컵 전국우수클럽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군봉배수지 축구장에서 진행됐다.
군산시축구협회(회장 정영주)가 주최하고, 군산LS유소년FC(단장 박영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및 기량향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대회는 U8/U10/U12 부문에 걸쳐 역대 최다 팀인 34개팀이 출전, 각 조별 풀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대회 결과 U8 부문 우승은 대소유소년축구단이 차지했고, 준우승 전북풋볼아카데미, 공동3위 군산LS유소년FC/은평어린이축구단이 차지했다.
U10 부문 우승은 둔산주니어FC, 준우승 남원거점스포츠클럽, 공동 3위 전북풋볼아카데미/둔산FC로 결정됐다.
U12 부문 우승은 서천군유소년축구단, 준우승 홍성내포축구교실, 공동3위 둔산주니어/남원거점스포츠클럽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영주 군산시축구협회장은 “새만금의 도시이자 금석배의 도시인 군산을 찾아준 선수단과 학부모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매 경기 그라운드에서 멋진 기량을 펼쳐 준 선수단에게 박수를 보내고, 내년에는 더 멋진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국 군산LS유소년FC 단장은 “대회 10주년을 맞아 서울과 울산, 충복 등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우수클럽들이 대거 참여해 대회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군산시, 군산시의회, 군산시체육회, 군산시축구협회, 소상공인, LS유소년 축구단 학부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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