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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이로움으로 책 사면 20% 할인... 9월부터 시행

충전 인센티브 10%와 도서구입 정책지원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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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9월부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지역 서점에서 책을 사면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이로움 충전 인센티브 10%와 도서구입 정책지원금 10% 등 총 20%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다.

여기에 서점 자체 할인까지 포함하면 온라인보다 더 저렴하게 책을 구입할 수 있어 대형인터넷 서점들에 위축된 지역서점을 살리고,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익산시 인증 지역서점은 모두 27개소다.

이 곳에서 책을 구매하면 1인당 최대 2만 원(총 구매한도 20만 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며. 결제일 기준 다음달 25일에 일괄 지급된다.

지역서점 현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서점은 이제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들이 책를 매개로 여러 문화를 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보다 다양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역서점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밖에도 지역서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통한 도서 우선구매,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빌려 보는 바로북 서비스, 지역서점 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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