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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 개막

이리역폭발사고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리방문 사진 등 3112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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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최종오 시의장(세번째)이 제3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로부터 전시물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제3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 개막식 및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31일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시의장, 김복희 익산교육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익산의 문화예술! 시민의 기록과 추억으로 만나다!’란 주제로 103명 공모전 참가자가 간직했던 3112점의 소중한 기록물이 선보여 진다.

익산의 역사를 담은 문서, 과거의 일상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물건과 사진, 교육도시 익산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앨범 및 상장, 시민의 일상과 함께 하는 종교, 시민을 하나로 만들어 준 예술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리역폭발사고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이리방문 사진, 익산의 충신 정동식 선생의 과거시험 시험지 및 홍패, 남북이산가족찾기 자료, 다듬이돌, 손풍로 등 익산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다양한 기록물과 실물을 실제 만니볼수 있어 의미 깊은 특별한 시간이 기대된다.

아울러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이리역 폭발사고 당시 박정희 전 대통령 이리방문 사진 등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45명 등 모두 59명에게 상장과 상패가 수여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민간기록물 수집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시민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전시회가 익산의 역사와 문화를 미래로 전달하는 뜻깊은 의미를 가져다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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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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