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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아동양육시설 아이들, 음악가 변신 도전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통해 15가지 악기 61대 기증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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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일환에서 기증된 악기들이 아동양육시설 기독삼애원 아이들에게 전달되고 있다/사진제공=익산시

익산 아동양육시설 기독삼애원과 이리보육원 아이들이 음악가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익산시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일환에서 기증된 악기들이 이들 아이들에게 전달돼 새 주인이 됐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앞으로 전문강사들로 부터 연주를 배워 연말 1시민 1악기 발표회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뽑낼 계획이다.

익산시는 나눔 문화 확산과 문화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1시민 1악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잠자는 악기를 기증 받아 수리·조율을 거쳐 문화 소외 계층이나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는게 핵심이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바이올린과 장구, 플루트, 기타 등 15가지 악기 61대가 기증 됐다.

수리·조율을 마친 이들 악기들은 아동양육시설을 비롯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전달돼 새 주인을 만나고 있다.

문화관광산업과 김강희 담당은 “시민들이 기증해 준 악기들이 새주인을 속속 찾아가고 있다. 지역사회 전반에서의 기부 문화 확산은 물론 문화 취약계층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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