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지원전문기관인 익산시가족센터(센터장 김종남)는 지난 7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맞벌이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먼저, 7일에는 맞벌이 가정의 경제 지식 습득과 경제안정을 위한 재무상황 점검을 통해 건강한 가정의 설계와 맞벌이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재무설계 경제교육이 열렸다.
이어 9일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 부족으로 인한 대화 단절 및 소통 부재를 해소하고, 친밀감 향상을 위한 시간 가짐을 통해 보다 건강한 관계 형성에 보탬을 주고자 기획된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맞벌이 가정으로 늘 가족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였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뜻깊은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낼수 있었고, 더 많은 대화도 나눌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김종남 센터장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