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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1회 황금볕 한솥밥 축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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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김제 청하면 마을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제1회 황금볕 한솥밥 축제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는 지난 9일 청하면 연봉문화예술센터에서 청하면 연봉마을(이장 장경기)과 4개마을(신창, 시장, 갈산, 동촌) 주민 100여 명이 황금볕 한솥밥 농촌축제를 개최했다.

농촌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화합,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축제 기획·준비·운영 등 축제 전 단계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축제이다.

지난해 공모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1968년 청하면 연봉 연극 공연단의 전통을 이어받아 오늘날의 장경기미술관, 길거리 미술관, 영상제작 스튜디오, 청하문화예술센터 등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글․그림 30여 점을 전시하고, 주민들이 준비한 시극 공연을 관람하며 한솥밥을 나눠 먹는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풀며 삶의 보따리를 풀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연봉마을은 앞으로도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마을의 옛 전통을 복원․계승하여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하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나아가 출향인들의 귀촌을 유도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촌의 일상을 벗어나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여 지친 삶의 여유를 찾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농촌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마을의 특색을 살린 농촌축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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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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