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지위 향상∙교육 활동 보호를 위한 방안 등
2023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서 6개 안건 합의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기종)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2023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이 지난 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이기종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측은 지난 7월부터 예비 및 실무교섭을 거쳐 6개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합의문에는 △교권침해 대응 법률자문기구 설치 △생활지도 매뉴얼 개발 보급 △도교육청 아동학대 사례 판별위원회 구성 등 교권보호 및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사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이번 합의문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교원단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공교육을 정상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추후 합의서를 발간해 각 학교에 배부하고, 합의 내용들이 학교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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