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혁신과 민주주의의 가치실현을 위한 원외 민주당원과 시민들로 구성돼 지난 6월 4일 출범한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전북조직인 더민주전북혁신회의가 ‘윤석열 정부 폭정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3일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책임도 대책도 없는 이태원 참사, 국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정부의 노골적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방조, 홍범도 장군을 비롯한 독립영웅들을 부정하는 친일행태, 채수근 상병의 안타까운 희생을 두고 벌이는 조작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새만금잼버리의 책임전가와 예산권한으로 지방을 길들이려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을 저지해 정치와 민생, 민주주의가 복원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9일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결의대회를 가진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우리는 비록 선출직 정치인도 유력한 정치인도 아니지만 결연한 의지와 확고한 신념을 밝히기 위해 삭발식을 함께 진행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이 종료될 때까지 천막농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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