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종합경기장 개발방식 변경안이 9월 임시회에서 의회 동의절차를 거친다.
전주시의회(의장 이기동)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제404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종합경기장 개발방식 변경안이 담긴 '종합경기장 이전 및 복합단지 개발사업 변경계획 동의안(종합경기장 이전사업 협약 변경)'을 비롯한 총 29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번 임시회에 앞서 상임위원회인 도시건설위원회를 비롯해, 관심 있는 의원들에 대한 종합경기장 개발 사업 변경계획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구했다.
변경안에는 종합경기장 개발 형태를 기존 '체육시설 건립 기부대 양여'에서 '대물변제'로 10여 년 만에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2012년 체결됐던 기부대 양여 방식에서 대체시설이었던 육상경기장 및 야구장 건립사업이 시 자체 재정사업으로 진행됨에 따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을 재정사업에서 민간자본 유치사업으로 변경하는 것인데, 이는 종합경기장 부지 일부를 대물 변제로 민간에 변제하는 형태이다.
시의회는 13일부터 15일까지 회기결정건과 6건의 시정 질문과 6건의 5분발언이 이뤄진 뒤, 각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 별로 안건심사 및 현장활동에 들어간다.
회기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제4차 본회의가 열리며 이날 본회의에선 6건의 5분발언 뒤 상임위별로 심사한 안건들에 대한 처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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