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금융을 이끌어갈 전문가들이 모이는 '제4회 지니포럼'이 오는 21~22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다. 지난 7일 공식 출범한 지방시대위원회와 맞물려 향후 전북 경제와 관련해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 주목된다.
전북도와 지방시대위원회,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등 4개 기관이 협업하는 올해 지니포럼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글로컬 금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개 메인 행사(개막식,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와 3개 연계 행사(지방시대컨퍼런스, 베터투게터 챌린지, 스토리지 데모데이)로 진행된다.
21일 개막식에는 경제·금융분야 주요 기관장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에서는 '대전환시대, 금융의 미래와 전북의 도전'을 내용으로 세계적인 자사운용 전문가들의 논의가 펼쳐진다.
22일 연계 행사로 균형발전·교육개혁·일자리 창출·스타트업 분야의 사례발표와 토론 등 최신 이슈들을 다룬다.
모든 행사는 지니포럼과 전북국제금융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라북도에서 세계 금융의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제 포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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