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나인권 위원장(김제1)과 최형열 부위원장(전주5)이 14일부터 사흘간 도의회 청사앞 천막 농성장에서 내년도 새만금SOC 예산의 원상 복원을 촉구하는 ‘도의원 릴레이 단식투쟁’을 이어간다.
나인권 위원장은 “34년간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새만금 사업은 180만 전북도민의 유일한 희망”이라며 “전라북도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부당하게 삭감된 관련 예산을 살리는 데 도민들과 함께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형열 부위원장은 “세계 어느 정부도 예산으로 특정지역을 옥죄는 경우는 없다"며 "정부 여당은 전라북도와 새만금 사업에 향해 있는 혐오의 잣대를 거두고 국정을 책임지는 자세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5일부터 도의회 청사 앞에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새만금SOC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데 대한 항의 삭발식을 갖고 릴레이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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