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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출신 송두영 대승산업 대표, '150억 부동산' 기부

지난 7월 기독교 TV인 ‘굿티비’에 서울 소재의 150억 상당 공간 기증
방송센터·복음스튜디오 비롯한 선교사역에 있어 뜻깊은 공간 마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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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영 씨

정읍출신 송두영 대승산업 대표가 최근 기독교 방송사 ‘굿티비’에 150억 상당의 부동산을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 씨는 30여 년 동안 대승산업의 대표를 맡으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고자 시작했던 그의 기부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더욱 널리 퍼뜨리고 있는 것.

그는 지난 7월 기독교 TV인 ‘굿티비’에 방송 선교의 지평을 넓힐 서울 소재의 150억 상당의 공간을 기증했다.

굿티비는 기독교적인 토대 위에서 섬김과 봉사의 정신을 알리는 대표적인 기독교 tv로 국내뿐만이 아닌 해외 지역까지 다양한 선교 방송을 기획하고, 전달하고 있는 방송매체다.

이번 기증으로 ‘굿티비’에는 방송센터와 복음스튜디오를 비롯해 선교사역에 있어 뜻깊은 공간이 마련됐다.

송 씨는 “기독교적 정신에 근거해 받은 사랑을 사회와 이웃에 환원하는 삶을 살고 싶었다”며 “그동안 기독교적인 토대 위에서 섬김과 봉사의 정신을 알리는 ‘굿티비’의 장소적 여건이 좋지 않아, 이번에 부동산을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기증이 기독교인인 저뿐만이 아니라 새로운 방송센터에서 제작될 영상 등을 접할 모든 세계인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생각하니 더욱 뜻깊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과거 재경 전북도민회가 대학생 100여 명에게 전달된 장학금 중 2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에 앞장서 왔다.

실제 그의 끊임없는 장학금 기부로 ‘제3회 한빛회 선정, 대한민국 나눔봉사대상’, ‘제11회 2016 대한민국 나눔대상’, ‘자랑스런 서울대 환경대학원인상’ 등 수많은 표창장을 소유하고 있다.

끝으로 송 대표는 “과거 수많은 기증을 해왔지만, 이번 기증은 더욱 특별히 다가온다”며 “새롭게 신설된 장소에서 만들어질 방송이 전국을 넘어 해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파되는 등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가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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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기독교 #방속 #서울 #대승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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