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동절기 농가 일손 충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필리핀 미나시와 포토탄시를 방문, 동절기 농가 일손 충원을 위해 계절근로자 현장 면접과 추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현장면접을 통해 6월 입국한 필리핀 미나시의 계절근로자들이 성실하게 근무함에 따라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동절기 딸기농가 지원을 위해 추가 선발에 나섰다.
군의회 서남용 의장, 김규성 의원, 성중기 의원도 농촌 일손 충원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현장면접과 추가협약에 동행했다.
서남용 의장은 미나시 시장에게 계절근로자 파견이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른 감사 인사를 전했고, 계절근로자 업무의 체계화 및 교류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제안했다. 미나시 시장도 계절근로자 인력 채용을 위해 다시 찾아 준 완주군과 의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문단은 또 인근 포토탄시를 방문해 2024년 공공형 계절근로 도입을 위한 서면 협약서를 교환하고 내년도 추가 일손 확보를 위해 서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한편, 완주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186명의 계절근로자 총원을 승인받고 현재 1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시설채소 및 조경수, 고구마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배치, 농번기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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