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출신 채이배(48) 전 국회의원이 “군산을 살릴 젊고 능력 있는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며 다시 한 번 내년 총선에 출마의 뜻을 밝혔다.
채 전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군산은 현재 정치·경제·문화 등 다방면에서 총체적 난국 상태”라며 “군산에 젊고 능력 있는 유능한 정치인이 있어야 하고, 이는 곧 자신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국회의원과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를 맡아 일하면서 경제와 일자리가 얼마큼 중요한 부분인지 절실하게 느꼈다”면서 “경기 침체와 새만금 예산 삭감이라는 직격탄을 맞은 군산에 새로운 활력과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이 한 몸 희생할 각오”라고 덧붙였다.
그는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층들이 군산을 떠나지 않게 하려면 양질의 일자리만큼 그들이 즐기고, 쉬고, 놀 수 있는 문화적 공간과 시스템이 꼭 필요하다”며 “군산을 경제적·문화적으로 으뜸가는 도시로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채 전 국회의원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민심을 더 청취하고 침체된 군산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고민하는 시간도 갖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한편 채 전 국회의원은 고려대 행정학과와 한국 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제 20대 비례 대표(국민의당) 국회의원으로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비상 대책 위원,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 공정시장 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 공정경제 특보,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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