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 협의회장 취임 및 자문위원 114명 위촉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가 26일 제2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모현도서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완수 협의회장과 자문위원,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장 이·취임,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협의회 활동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김 협의회장은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으로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특히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위촉장을 전수한 정헌율 익산시장은 “제21기 출범과 자문위원 위촉을 축하드리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는 시·도의원으로 이뤄진 지역대표 자문위원 28명과 직능대표 자문위원 86명 등 총 11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통일 준비를 목표로 지역 내 평화통일 의견 수렴 및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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