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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저수지에 수상레저단지 조성된다

어제 착공식, 내년 말 완공 계획
카투 카약 등 수상스포츠 체험장 조성
인근 모악산, 술테마박물관, 경각산 패러글리아딩 연계 관광명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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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저수지에서 2025년부터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완주군이 추진해온 구이 수상레저단지가 본격 공사에 들어가면서다.

완주군은 11일 모악산과 경각산 사이에 있는 구이저수지 수변에 ‘구이 수상레저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한 전북도의회 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 단지 조성을 기원했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약 1만 600㎡ 규모의 부지에 진입도로 350m, 수변공원 7,729㎡, 지상 2층(건축 총면적 499㎡)의 수상레포츠센터 건물로 조성된다. 내년 말 완공 예정으로, 총사업비 56억 원(도비 22억, 군비 34억)이 투입된다. 

카누, 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계류장이 만들어지며, 센터 건물 내에는 수상장비 보관실, 다목적교육실,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저수지 조망의 라운지 카페 등이 들어선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완주군 최초 수상스포츠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 토지매입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날 착공식을 하게 됐다. 수상레저단지가 조성되면 수상스포츠 카누대회, 수상체험, 안전 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행사, 축제의 장소로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모악산 관광단지, 아쿠아파크아마존, 술테마박물관,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등 주변 관광지와 조화된 휴양 및 수상레포츠 체험교육의 장 역할을 할 것으로 완주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구이저수지 소유주인 농어촌공사로부터 공유수면 허가를 받아 운영 주체 등 구체적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모두가 와보고 체험하고 싶은 완주군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며 “완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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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저수지 #수살레저단지 #착공 #카누 #카약 #56억
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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