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건축사회가 일본 가고시마현을 방문해 건축문화 교류활동을 펼쳤다.
전라북도건축사회(회장 박진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가고시마현의 JIA 가고시마 건축가협회와 함께 교류활동에 나섰다.
전라북도건축사회 방문단은 가고시마 현청을 방문해 가고시마현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립 공용주택의 개발 계획을 듣고 계획의 방향·추진 일정·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가고시마 시청에서는 초등학생 감소로 인한 초등학교 통합 문제와 주민 연계시설 활용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등 전라북도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가고시마 건축가협회와 의견을 공유했다.
또 방문단은 국립 가고시마대학을 방문해 건축학과 대학원생을 상대로 한옥건축·온돌문화의 특성과 한국의 현대건축에 대해 강의하며 한국·전북의 건축을 알렸다.
가고시마현 지역건축사회가 주관하는 건축작품 공모전에 접수된 건축 디자인 작품을 심사하고 전라북도건축사회장상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박진만 회장은 "인구 감소에 따른 일본의 건축 정책 방향을 참고해 더딘 지역 발전이 낙후로 이어지지 않도록 전라북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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