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 교류 워크숍
완주군과 전주시가 완주·전주 아동참여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완주군 일대에서 지난 28일 열린 워크숍은 완주·전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30명, 전주시 아동정책참여단 30여명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완주·전주의 아동친화도시 정책 및 참여기구 활동을 공유했다.
이들은 이날 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 놀토피아 등을 방문해 아동권리교육 및 체험활동을 했다.
또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대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아동·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고성민(완주고) 완주군청소년의회 의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서로의 정책과 활동방향을 알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인근지역에 관심을 갖고 참여기구 간 연대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2020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전국 두 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아동친화도시 어워즈 전국 1위 최우수상, 2023년 보건복지부 아동친화환경구축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는 2020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및 활동사례로 전국 1위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완주군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돼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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