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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추진 박차

매월 국토부 주관 실무회의 열어… 내년 하반기 승인 신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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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조성될 봉동읍 일원 전경. 사진=완주군 제공

완주군이 글로벌 수소 도시 도약과 수소 관련 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일원 165만㎡(50만 평)을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북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토록 했다. 

신속한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국토부, 전북도, 완주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전북개발공사 간 상생협약서를 체결해 매월 한차례 국토부 주관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와 실무회의 등을 개최하고 있다. 

회의를 통해 사업시행자의 사업타당성 및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시 발생되는 각종 지역 현안 사항과 규제 개선 건의 등에 대해서도 중앙 부처 및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LH, 전북개발공사는 사업타당성 및 예비타당성 용역 착수를 11월부터 본격 진행할 예정으로, 완주군은 올해 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신청과 내년도 하반기 국토부 국가산단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정근 완주군 미래전략담당관은 "LH 내부사정으로 용역 착수 시기가 당초 예정보다 늦어졌으나 유치업종 분석과 기업수요 조사 등 기초자료들을 수집, 예타 통과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타 통과에 가장 필요한 기업체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수소 관련 많은 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는 고속도로 및 지방도 등 광역 교통망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주변에 완주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테크노밸리 제1‧2일반산단, 완주농공단지가 연접해 있어 산업적 입지여건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발판으로 완주군의 미래먹거리인 수소 산업의 지속적인 육성과 수소 전문기업 및 연구기관의 적극적인 유치, 수소 관련 인프라를 집적화 등 대한민국 수소경제 1번지를 향한 도전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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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수소국가산단 #국토부 #LH #사업시행사 #예타 #용역
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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