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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분노와 절실한 외침, 황현선 1인 시위 100회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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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인 시위 100회를 맞은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전주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더전주포럼 제공

지난 8월부터 전주 종합경기장, 송천동 등 주요 사거리에서 새만금 예산 삭감,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문제 등 윤석열 정부 국정에 대한 책임을 묻고 비판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해온 황현선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1일 1인 시위 100회를 맞았다.

그동안 제작한 1인 시위 피켓만 30개에 달하는 황 전 행정관은 “내가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시작한 일인데 시간이 갈수록 시민들의 호응과 격려가 늘어나 이제는 책임감이 생긴다”며 “특히 새만금잼버리 사태 책임 전가부터 예산삭감까지 전북 홀대가 극에 달해 시민들의 분노와 실망감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인 황 전 행정관은 “일상에 바쁜 시민들을 대신해 거리에 나서는 것이 정치에 뛰어든 나의 과제이자 약속”이라며 “시민들의 절실함을 안다면 더 용기를 내서 말하고 실천하는 것이 정치이고, 절실하면 우리는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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