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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학생들, 기본인성 갖춘 ‘박학다식형’ 인재로 육성

무주교육지원청, ‘책과 친한 학생만들기’ 정책 추진
김승기 교육장, 학교 독서 행사장서 독서교육 격려

무주군 관내 학생들이 ‘책 많이 읽기 분위기’에 적극 참여하면서 주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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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기 교육장이 무주중학교 독서 행사장 야외 부스에서 사서교사 및학생들과 환담하고 있다/사진=무주교육지원청 제공

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학교 도서관을 비롯해 등굣길과 구름다리 등에서 야외 부스를 활용한 독서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주중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관내 300여 명의 학생들이 이 책읽기 행사에 진지한 자세로 참여하고 있는 것.

이에 김승기 교육장은 1일 독서행사(책으로 먼저 만나보는 진로 BOOK FESTIVAL)가 열리는 무주중학교(교장 김준배)를 방문해 담당자를 격려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교무실을 찾은 김 교육장은 간담회를 통해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담당 교사의 설명을 듣고, “향후 독서 행사가 실질적인 독서 활동으로 이어지고 확장될 수 있도록 장기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그런 다음 도서관과 야외 전시 부스를 방문한 김 교육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며 학생 한명 한명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등을 토닥이면서 “앞으로 교육지원청도 우리 무주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 우리 무주교육현장은 단순한 지식전달이 아닌 인성교육과 독서교육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내실있는 사회구성원을 배출해 내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학생들의 일탈행위에 대한 지역사회 지적 이후에 무주교육지원청 등 지역의 일선 기관들이 학생들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개선책 마련에 힘쓰면서 변화된 학생들의 모습을 보는 지역사회의 시선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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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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