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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김제시 축산농가 악취개선 나서다

민원속출 축산악취 저감및 인식개선 교육실시

김제시가 최근 아파트 등 주거지역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축산악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악취 관련 민원 중 160건이 축산 관련 악취로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는 축산악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축산악취 저감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7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냄새가 많이 발생하는 퇴·액비 생산업체와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용지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 오제범 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축산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점, 악취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사례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대처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 농가들은 악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개선 방법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임감을 느꼈다.

환경과 한광운 과장은 “이번 교육이 앞으로 축산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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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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