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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 "가시적인 성과 창출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 다할 터"

시의회 정례회서 올해 주요성과, 내년도 시정 운영방안 및 예산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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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주 김제시장은 15일 열린 제27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15일 열린 제27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밝혔다.

이날 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김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김제시 최초, 국가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김제시-㈜HR E&I-미국 MEC사 간 대규모 수출계약 △전략적 기업 유치로 738억 원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266개 창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와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등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 도약을 위해 튼튼한 디딤돌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역점시책으로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 마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도모 △스마트 기술 접목으로 미래농업 선도 △새만금을 품은 해양항만도시 조성 △김제시민 누구나 누리는 두텁고 촘촘한 교육복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매력있는 문화관광도시 도약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 등 7개 분야를 제시했다.

한편 김제시는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 재정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495억 원(4.98%)이 증가한 1조 430억 원으로 일반회계 9654억 원과 특별회계 776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36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29억 원, 교육 분야 71억 원, 문화·관광 분야 363억 원, 환경 분야 575억 원, 보건 분야에 149억 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241억 원, 교통 및 물류 분야 29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968억 원, 기타 분야 1331억 원, 예비비 141억 원을 반영했다. 

사회복지 및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각각 2705억 원과 2322억 원으로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52%를 차지했다. 

정성주 시장은 “교부세 감소 등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더 밝은 김제의 내일을 설계하기 위해 불요불급한 항목은 과감히 줄이고 미래 성장동력원 확보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위한 민생예산을 담고자 분야별 조율을 거쳐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만큼 합리적으로 편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도 시정 슬로건을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김제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편성한 ‘2024년 예산안’은 김제시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12월 19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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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최창용 ccy6364@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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