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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대, K-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 본격 시동

전북도·경북대·부산대와 'K-방위산업 컨소시엄' 구성
17일 발대식 갖고 방위산업 관련 사업 본격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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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 사업 추진 컨소시엄 발대식’이 17일 전북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양오봉 총장과 김관영 지사를 비롯한 전북대와 전북도, 경북대, 부산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제공

호영남 대학들이 K-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계기로 방위산업 분야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17일 전북도와 경북대, 부산대 등과 컨소시엄 발대식을 개최했다.

K-방위산업 분야 발전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이날 전북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인중 경북대 연구산학부총장, 홍창남 부산대 교육부총장, 방위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전북대와 경북대, 부산대는 대학 별 방위산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방위산업 신기술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새만금을 K-방위산업 발전의 전진기지로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는 전북도는 행·재정직 지원에 나서게 된다.

앞서 전북대는 K-방위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한화시스템과 현대로템, 한국화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다산기공 등 방위산업 분야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협약을 맺었다. 또 지난달 31일에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방위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손을 잡은 바 있다.

여기에 지난 9월에는 경북대, 부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산 분야 교육과 연구, 인재양성, 산학협력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었다.

양오봉 총장은 “오늘 발대식은 전북대를 비롯한 각 기관이 보유한 방위산업 분야의 역량을 모아 K-방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마련하는 게 목적”이라면서 “전북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이 K-방산을 선도할 수 있는 체계를 탄탄히 구축하고, K-방산이 국가 전략 산업 분야로 성장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컨소시엄 발대식을 시작으로, 글로컬대학30 사업으로 방위산업 분야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에 나서는 전북대학교 등 3개 대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위산업 사업의 R&D 및 산학협력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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