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26일까지 로컬푸드 인증 BI 선호도 조사 실시
익산시가 소비자·생산자 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에 시동을 걸었다.
로컬푸드 인증제는 우수 농산물 생산자와 농약 잔류 검사 등의 정보를 제공해 신뢰도를 높이고 품질 경쟁력를 강화화기 위한 제도다.
시는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모현점에서 익산시 로컬푸드 인증 BI(Brand Identity)를 선정하기 위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개를 뽑은 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BI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익산로컬푸드 인증 BI 상표 등록과 함께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인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로컬푸드직매장, 학교·공공급식 등에 공급되는 농산물에 익산로컬푸드 인증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로컬푸드 인증은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이번 인증 BI 개발 및 인증제 도입은 익산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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