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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BBS 익산지회,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총 60명 대상 장학금·표창 및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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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한국 BBS 익산지회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지회

한국 BBS 익산지회(지회장 김이남)가 25일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이날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익산지회는 35명의 장학생에게 20만 원의 장학금과 5만 원 상당의 선물을, 25명의 표창 수상 학생에게 5만 원의 상품권과 5만 원 상당의 선물을 각각 전달했다.

익산지회는 불우 청소년이나 문제·위기 청소년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그들의 형제·자매·친구가 돼 선도하는 BBS 운동(Big Brothers & Sisters Movement)을 실시하는 단체로 현재 익산지역에서는 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다문화)과 어린이날(조손가정), 연말(모범 청소년)에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익산시와 함께하는 다둥이축제 및 아빠와 행복캠프, 태교음악 팝페라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축사에서 “BBS 익산지회와 같이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사회단체가 있어 익산의 미래가 보다 밝고 희망이 가득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복희 익산교육지원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해 주시는 BBS 익산지회의 훈훈한 행보에 감사하다”고 피력했다.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BBS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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