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3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보도자료

사랑의 열매 ‘희망 2024나눔캠페인’ 성금 모금 대장정 돌입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 116억원 목표

image
사랑의 열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전주시 전주오거리문화광장에서 열린 1일 전주오거리문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전북도내에서는 116억 1천만원을 목표액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조현욱 기자

전북도민들의 뜨거운 나눔 열정을 보여줄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시작됐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성금 모금에 돌입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매년 연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위기가정과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에 지원하고자 희망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북은 나눔 캠페인이 처음 시작된 지난 1999년 이후 지난해까지 25년 연속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했다.

올해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전북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116억 1000만 원을 목표로 모금 대장정에 나선다.

도민들의 소중한 성금을 온도로 표현해 모금 현황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 ‘사랑의 온도탑’은 1일 전주시 오거리 문화광장에 설치됐다. 모금 목표액의 1%인 1억 1610만 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는 1도씩 올라가게 되며 모금된 성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랑의열매 전달식, 캠페인 1호 기부금 전달식, 2024년 배분사업 지원금 전달식, 그리고 사랑의 온도탑 나눔온도 100도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 행사에서 캠페인 1호 기부자로 법인대표로 전북은행이 성금 1억 5000만 원을, 개인 대표로 이지태 아너가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온도 100도 달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 우리의 삶이 팍팍해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위기가구와 사회복지 시설 등에 소중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캠페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신문사 또는 방송사에 개설된 이웃돕기 모금창구와 ARS(060-700-0606)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랑의열매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