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스마트 탄소중립 전략 마련 위해 열띤 토론 진행
'지역 특성화 산업 전문인력 양성 동계 세미나'도 열려
우석대학교가 ‘2023년 탄소중립 실천과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 과학기술포럼’과 ‘지역 특성화 산업 전문인력 양성(취업 연계형 식품특성화 과정) 동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스마트 탄소중립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8일 완주군 상관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열린 행사는 우석대 식품특성화대학원 사업단이 주관하고, 우석대 산학협력단·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전북지역연합회·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했다.
마상용 식품영양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과학기술포럼에서는 남지숙 지구쓰담이 대표가 ‘저탄소 식생활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및 실천 방안’을, 차연수 전북대 교수가 ‘콩 발효식품의 건강 기능성 및 산업 활성화 방향’을, 박미라 탄소기반에너지나노소재융복합연구소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활용기술과 헬스케어 산업화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김주 전북도 농업기술원 국장과 오병택 전북대 환경생명자원대학장, 양갑식(한의예과) 교수, 채수완 전북대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이 발제된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지역 특성화 산업 전문인력 양성 동계 세미나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오찬호(식품생명공학과) 명예교수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면역력 강화 식품개발’을, 이준호 다가포 대표가 ‘바이오·식의약 소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개발’을, 정석근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장이 ‘소비자 맞춤형 유제품 개발 동향’에 대해 특강을 했다.
취업 연계형 식품특성화 과정 총괄책임자인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후 스마트 탄소중립의 실천 전략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업단은 기후 스마트 탄소중립 실천과 농생명 식품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기술 실용화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의 지역 특성화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우석대학교는 기업과 대학 간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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