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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일자리 최우수' 김제시니어클럽 천경희 관장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버팀목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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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니어클럽 천경희 관장

김제지역 노인 일자리 전담 기관인 김제시니어클럽 천경희 관장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버팀목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제시니어클럽에서 만난 천 관장은 “다양한 노인 일자리 창출, 건강과 지식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교육 및 사업단 관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11년 7월 28일 설립된 김제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공익활동 및 사회 서비스형, 취업형, 김제노인상담소, 민간형 고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 등의 노인 일자리 평가에서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이다.

7년째 시니어클럽에 몸담고 있는 천경희 관장은 최고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양질의 사업영역을 확대해왔고, 2024년도 노일 일자리를 더욱 늘려 29개 사업에 2472여 명의 어르신 참여자가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여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노후의 삶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드리고자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는 농산물을 공동으로 재배하는 민간형 ‘사계절 농장’과 두부를 직접 제조 및 판매, 배달하는 ‘늘 푸른 두부’ 등에서 5억여 원의 수익을 창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지고 있다.

천 관장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향후 방향과 참여자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답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노년 경쟁력 향상과 지역 사회봉사에 대한 자긍심 및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100세 시대를 맞아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 개발과 가능하다면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시니어클럽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했다.

천경희 관장은 “함께 나누어야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노인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하나 되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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