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 하반기 공직사회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은 △기술보급과 박용우 기획생산계장(최우수 개인) △어업진흥과 박창용 어업자원계장(우수 개인) △환경정책과 김성경 주무관(장려 개인) △하수과 조충현 하수계획계장-황대원 주무관(최우수 협업팀) △문화예술과 오은정 주무관(최우수 공무직) 등이다.
박용구 기획생산계장은 원예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복합영농 기반을 마련하고자 원예용수 파이프라인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박창용 어업자원계장은 토종홍합 참담치 자원량 회복을 위해 치패 방류사업을 추진했고, 김성경 주무관은 환경변화와 기후위기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와 함께 조충현 하수기획계장과 황대원 주무관은 하수도 설계기준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상습침수 구역 내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 국지성 호우를 대비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오은정 주무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문화재 관리로 애향심 고취와 인건비 예산절감 효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성과상여금과 근무성적 평정 시 실적가산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은 “앞으로 공무원이 문책성 감사에 위축되는 일 없이 소신있게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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