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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분기 중기인 전일목재산업·정석케미칼 선정 '쾌거'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전일목재산업㈜, ㈜정석케미칼 수상의 영예 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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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사진 제공=중소기업중앙회

올해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도내 기업인 전일목재산업㈜의 김병진 대표이사, ㈜정석케미칼의 김용현 대표이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에서 선정한 두 명 모두 전북에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 김용현 ㈜정석케미칼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와 중기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경영 합리화·수출 증대·기술 개발 등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전일목재산업·정석케미칼은 각각 김제, 봉동 소재 회사다. 김병진 전일목재산업㈜ 대표이사는 지난 1997년 전일제재소를 승계한 후 목재 파렛트·건축·조경 자재 등 고품질의 목재 가공품을 공급하는 업계 10위권 내의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원목의 수입·유통·제재·가공·방부·집성 등 생산에 필요한 전 과정의 설비 라인을 갖추는 등 한옥·목조건축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9년에는 전북도 선도기업으로 지정되면서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김제시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전북연합회장, 전주덕진경찰서 행정발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쓰고 있다.

노면 표지용 도료 페인트를 주력으로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정석케미칼은 최근 노면 표지용 도료인 융착식페인트의 미국 연방 표준규격 테스트를 통과해 국내 최초 미국 공급망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에도 국내 최초로 전고체 전지에 필수 재료로 사용되는 고순도 황화리튬의 양산설비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전기차 관련 업체에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IoT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출액의 8%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98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정석케미칼이다.

최근에는 사업 확대를 위해 완주군 테크노밸리2산업단지에 약 1만 평의 부지를 매입하고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매출 확대·고용 창출하는 등 전북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 대표이사는 종업원지주제를 통해 회사 성장과 함께 직원들의 동반 성장에 기여하고 이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개인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학습환경을 구축해 지난해 인적자원 우수기관으로 인증받고 올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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