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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지방 소멸·지역 대학 위기 극복 발판 마련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호남‧제주권 성과공유회 개최
원광보건대 등 9개 대학, 지역‧대학‧지자체 상생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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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익산시

익산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통해 지방 소멸 및 지역 대학 위기 극복 발판을 마련한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가 중심적 역할을 맡아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사업이다.

시는 14일 원광보건대학에서 2023학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호남·제주권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HIVE 사업 참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컨소시엄 간 교류 활성화 및 상호협력체제를 강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광보건대 외 호남‧제주권 9개 대학 HIVE 사업단장 및 실무진,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HIVE사업 컨소시엄 우수사례 공유에만 그치지 않고, 향후 추진계획과 핵심성과지표, 자율성과지표 관리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면서 HIVE사업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되기도 했다.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올해 2차년도를 맞고 있다.

지역 특화분야를 연계한 창업 환자식(메디푸드), 가정간편환자식, 식품위생관리사, 재가노인 방문 돌봄 틔움, 헬스케어 움직임 전문가 등의 직업 교육과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가 본격화하는 상황에 그린바이오 식품 교육과정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성과공유회 개최를 계기로 사업을 더욱 고도화 시킬 계획이다. 적극적인 지역·대학·지자체 협력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 등 지방 소멸, 지역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명품교육도시 익산만들기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와 원광보건대학의 HIVE 사업은 지난 7월 1차년도 평가에서 호남·제주권 컨소시엄 최고등급(A등급) 달성으로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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