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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장수군, 갑진년 신년 화두 ‘성화약진’

미래 100년 기반 다지고, 올해 정책 추진 가시적 성과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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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식 장수군수 신년기자간담회                              /사진제공=장수군

장수군이 신년 화두를 ‘성화약진(成和躍進)’으로 정하고 갑진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성화약진’은 그동안 이룬 성과와 화합된 군민역량을 바탕으로 비약적으로 발전시키자는 뜻이다.

최훈식 군수는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먼저 지난해에 이어 군민을 위한 위민행정·적극 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으로 군민과 함께 만드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올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혁신을 통한 새로운 기술 및 산업을 발굴하고 스마트팜, 청년농군사관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 농업을 위한 밑바탕을 더욱 탄탄히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복지서비스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군민 모두가 복지 혜택을 누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대별 복지 정책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누리파크를 중심으로 의암공원, 동촌리 고분군, 논개사당을 연계한 대규모 관광거점단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싶은 장수’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낙후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천천하이패스 IC 건립, 국도 13호선 개선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또,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력활력센터, 청년주택 ‘모람’ 조성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지난 한 해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과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의 땀과 의지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건설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군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가 장수 미래 100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올해는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이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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