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교활동 참여 활성화 등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맑은 소식이 가득한 한 해를 만들어가요."
전북도교육청이 2일 ‘2024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갖고 학부모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이날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정유미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2023년도 학부모회 활동을 공유하고, 2024년도 학부모회협의회 규정 제정 및 현안사업 등을 협의했다.
전북교육청은 한정수 전북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전라북도교육청 참여하는 학부모회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학부모회협의회를 구성하고 학부모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서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전북학부모회협의회’는 학부모들만의 자치협의체인 단위학교 학부모회를 시군별로 연결하고 전북도 통합의 네트워크를 구성해 결성됐다.
그 운영 첫 해가 2023년으로 얼마되지 않은 기간동안 내실있는 운영과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실제 지난달 14개 시군협의회 구성원들이 중심이 돼 진행한 ‘전북학부모한마당’은 적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학부모회 활동 사례 발표와 학부모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먹거리를 마련해 방문인원이 3000여 명에 이르는 등 큰 호응속에 개최됐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새해에는 지역 내 학부모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의 구심점으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며 “학교와 학부모 간 전북교육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전북학부모회협의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전북학부모협의회와 학부모님께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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