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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 새해 간담회… "무너진 교육 살리는 데 총력"

"올해는 10대 핵심과제, 더 심화시켜 성공 안착에 최선"
이영주 비서실장·김태건 비서관 임명 비서진 일부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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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교육감이 3일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새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전북교육청 제공

서거석 교육감은 3일 "올해에는 무너진 전북교육을 살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이날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새해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서 교육감은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던 굵직한 과제 및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2024년에는 10대 핵심과제를 더 심화시켜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10대 과제는 △기초학력 책임제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미래교육 환경 구축 △문예체 교육 강화 △학생 해외연수 확대 △수업혁신 △작은학교 살리기 △전북미래학교 △인사제도 개편 △행정혁신이다.

또한 오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 교육감은 "특자도교육청 출범으로 조직 인원을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지만 아직은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도교육청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다"며 "일단 조직 인원은 교육부·행자부가, 예산은 기재부가 쥐고 있기 때문에 쉽게 놓아주지는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특례이다"면서 "앞으로 특례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정부 당국과) 부딪히며 관철해 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고 부연했다.

이밖에도 마을과의 연계를 통한 적정규모학교 육성, 자발적인 통폐합 학교 유도, 학교 신설·증설 방안 등에 대해서도 밝혔다.

한편 서 교육감을 가까이에서 보좌할 비서실장과 비서관 등 비서진도 취임 후 처음으로 교체했다. 신임 비서실장에는 이영주 사무관, 비서관에는 김태건 전 전북학교운영위원회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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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신년간담회 #10대 핵심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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