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 및 전문가 컨설팅 등 지원
전북도가 중소기업 지원사업 정보 제공 및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합 플랫폼으로 원스톱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8월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지역 내 20여개 기업지원 기관들과 전북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에 나섰고, 2일 본격 운영을 개시했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전환을 목적으로 통합 플랫폼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앙부처, 전북 14개 시·군, 기업지원 유관기관의 지원사업 정보를 안내해 기업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자금·융자지원, 기술·특허, 세무·회계 등 11개 분야별로 전문가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해 실시간 전화 상담, 비대면 화상 상담, 방문 상담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전문가 컨설팅은 신청분야 및 내용에 따라 전문가를 연결해 진행되며 기업이 신청한 애로사항이 해결될 때까지 지정 직원 및 전문가의 지원과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김희옥 전북도 기업애로해소지원단장은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 운영으로 대내·외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청취해 기업하기 좋은 전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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